설 연휴 첫날, 불청객 겨울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이미 그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고향 내려가는 분들 많을 텐데요. 꼭 황사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 경기, 충남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은 오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 서울 세제곱미터당 233마이크로그램, 강화 195, 천안 113 마이크로그램까지 짙어져 있습니다.
평소 4배에서 5배가량 높은 수칩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귀성객은 배편 결항 여부를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서해와 동해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합니다.
서울 0도, 청주·대전 3도, 대구 6도, 울산 7도로 예상됩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맑은 날씨지만,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월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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